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◇앵커> 그러니까 이게 문구를 쳐 넣으면 이게 음성으로 변환돼서 실제 현장에서 얘기가 있었던 것처럼 들리게 만들 수 있다. 그런 기술이군요. 그런데 이게 삭제되지 않고 영상이 유튜브에 계속 올라와 있다고 하더라고요. 그러면 저거 계속 믿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.
◆김덕진> 맞습니다. 그게 문제가 되는 건데요. 실제로 저 영상 같은 경우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천만 뷰가 넘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거 진짜인가라고 놀랄 수 있다는 것이죠. 그런데 이런 것들이 비단 최근에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미지나 동영상 형태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을 혼란하게 하고 있습니다.
◇앵커> 지금 보시는 저 사진도 조작된 거예요?
◆김덕진> 맞습니다. 저거 같은 경우에 우리가 생성형이미지라고 하는 최근에 기술이 있죠. 생성형 AI를 통해서 텍스트로 상황을 넣은 거예요. 펜타곤이 폭발한 것 같다, 이런 식으로 텍스트를 넣으면 그걸 활용해서 저렇게 이미지의 형태로 만들어주는 AI 툴들이 최근에 존재합니다.
◇앵커> 그러니까 지금 미국 국방부 건물이 폭발하는 그런 사진인데 저게 가짜라는 거죠?
◆김덕진> 맞습니다. 정확하게 말하면 생성, 그러니까 만들어낸 거죠. 그러니까 그림과 같은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최근에 인공지능 기술이 너무 좋아지다 보니까 뭔가 내가 프롬프트라고 하는 명령어의 형태로 텍스트 몇 줄을 쓰면 저 정도 형태의 이미지가 나오는 거죠. 그런데 저 이미지가 워낙 비슷하다 보니까 저기에다가 SNS의 트위터 글 같은 것, 그래서 이게 실제로 폭발한 것 같다, 이렇게 넣었더니 문제는 뭐냐 하면 최근에 주식 같은 걸 하실 때 보면 인공지능이나 자동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이런 프로그램 시스템들이 많단 말이에요.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저게 진짜인 거라고 바로 인지를 한 다음에 바로 주식을 예를 들면 빠르게 파는 겁니다. 그렇게 되니까 실제로 주가가 출렁거리게 되고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게 진짜인가라고 하니까 같이 실제 경제적인 영향을 미쳤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◇앵커> 조작된 사진인데 지금 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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